[라포르시안]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은 강남차병원 제15대 병원장으로 차동현 교수(산부인과, 전 진료부원장)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차동현 강남차병원장은 199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및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1년부터는 약 3년동안 미국 보스턴 터프츠 의대 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 주산기 유 학 센터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연구 활동을 했다.

지난 2004년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강남차병원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유전학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차동현 원장은 “강남차병원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으로 축적된 진료 및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출산율 향상과 난임 극복을 도모하고 환자들이 보다 안정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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