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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SW개발자 출신 첫 ‘금탑산업훈장’ 수상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지난 12월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 비트컴퓨터

[라포르시안] 의료정보 전문업체인 비트컴퓨터는 조현정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19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올해 정부포상 규모 협의에서 SW산업의 꾸준한 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의 등급을 1등급인 ‘금탑산업훈장’으로 상향했다.

조현정 회장은 1999년 SW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을 시행한 이후 두 번째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으로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조 회장은 1983년 국내 첫 SW전문 개발회사이자 벤처 1호인 비트컴퓨터를 창업했다. 이후 의료보험 청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종합병원 원무관리(PM/PA), OCS(처방전달시스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클라우드 EMR’ 등 다양한 의료정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관련 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비트컴퓨터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태국에 48개 고객 병원을 확보하는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수출 성과를 냈다.

지난 1990년에는 IT교육기관인 비트교육센터를 설립해 고급SW개발자를 양성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비트교육센터의 전문가과정 수료자만 8900여명에 달한다. 지난 2000년에는 개인 재산을 출연해 '조현정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2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SW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995년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해 2년간 회장을 맡으면서 코스닥시장 설립,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지난 2013년부터 6년 동안 한국SW산업협회장을 맡아 SW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고 규모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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