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GSK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어떤 감염인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GSK는 지난 1987년 세계 최초로 HIV 치료제를 개발했다.
한국GSK 임직원들은 HIV·AIDS 감염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해 장기복용, 약물독성 등 부정적인 사회 인식 키워드 판넬에 공을 던져 이를 타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GSK에 따르면 2018년 기준 HIV·AIDS 감염인 수는 1만2,991명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신규 감염인은 1,206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6%씩 증가하고 있다.
줄리엔 샘슨 한국GSK 사장은 “지도부딘을 시작으로 많은 치료제가 개발되며 HIV·AIDS가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 됐지만 아직까지 감염인이 겪는 치료부담에 대한 이해와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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