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은 지난 27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만나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필수 의협 총선기획단장은 이 자리에서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는 회원과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 의료 현안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담았다"면서 "특히 현행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 의료인 폭행 문제와 적정수가 책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대표는 "의협의 정책제안에 상당 부분 공감한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의료계가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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