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인 ㈜박셀바이오(대표 이준행, 정광준)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간세포암종 치료를 위한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Vax-NK의 임상2상 개시 미팅을 갖고 다기관 임상2상 시험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10월 화순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이르기까지 다기관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임상 2상에서는 1상에서 보인 결과의 객관적 유효성을 탐색한다. 기존 방식에 Vax-NK 추가 투여 프로토콜(5회 공고요법 추가)을 더해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켜 표준치료법의 낮은 효과와 안전성을 대체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임상2상 시험의 새로운 디자인은 당사만의 우수한 연구력 및 임상적 경험이 농축된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임상2상 시험부터는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안전하며 빠른 진행을 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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