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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범 교수, 신경계 응급상황 대처법 다룬 책 출간

[라포르시안] 서울아산병원은 신경과 전상범 교수가 의식장애, 뇌졸중 등 신경계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신경계 응급상황 솔루션-The NAT Book'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병원 내에서 발생한 신경계 응급상황을 주로 다루며 실제로 수행할 검사처방, 결과해석, 응급처치, 후속대응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명료하고 간략하게 기술했다.

특히 NAT(Neurological Alert Team, 신경비상팀) 진료 프로토콜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상범 교수가 NAT 활동을 하면서 새로 깨달은 주요 진료 프로토콜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직후 조치와 사전예방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그간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를 쉽고 간략하게 정리했다. 

NAT는 서울아산병원에 구성된 신경계 응급상황에 대한 조기대응팀이다. 이는 신경계 응급상황에 대한 상시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병원이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구체적인 임상 사례를 제시하고 대응책을 전달하는 이 책은 병원 내에서 발생한 의식장애, 뇌졸중, 수술전후뇌졸중 예방, 뇌전증발작, 비경련뇌전증지속상태, 두개내압상승, 심정지 환자의 뇌신경 보호 전략, 수막뇌염, 뇌공기색전증, 실신, 간성뇌병증, 기능성신경계질환, 뇌사판정 등을 다루며 임상 현장의 간접 경험을 얻게 해준다.   

주로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 신경학을 전공하지 않는 의료진을 위해 집필되었지만, 신경과와 신경외과를 전공하는 의료진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공의, 입원전담전문의, 중환자실전담의 및 신경계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게도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전상범 교수는 "입원 중 발생하는 신경계 응급상황에 맞닥뜨린 의료진이 재빨리 찾아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집약한 문헌이 없었다"며 "병원 내 환자 안전을 기본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는 많은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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