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지난해 말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사회원이 올바른 소셜미디어 사용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특위는 현재까지 총 7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최근 가이드라인 초안을 구성하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가이드라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간사인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가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 배경 및 경과'에 대해 발표한다.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교수의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안)'을 설명하고 의료계와 법학계, 언론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최주혁 대한개원의협의회 정보통신이사, 은백린 고려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명순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일학 연세대의대 의료법윤리학 교수, 우민지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국원(고대구로병원 안과 전공의)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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