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릉아산병원은 제37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강릉 남대천 둔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병원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7명을 파견해 의료봉사를 했다.
병원은 검사장비를 탑재한 대형버스를 이용해 진료와 검사, 투약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다.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 홍기남 교수는 "추수철 농사일로 바빠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만큼 이번 의료봉사에는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진료와 처방 외에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관리법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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