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화이자업존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R.E.D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신경병증성 통증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조기 진단을 알리기 위함이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의 손상 또는 비정상적인 신경기능으로 인해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만성 병적 통증을 지칭한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중추 신경조직의 손상으로 인한 중추형과 말초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말초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은 뇌종양, 뇌출혈, 척수구멍증,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등과 같이 중추 신경 조직의 손상으로 척수, 뇌간, 시상, 피질을 자극해 나타나는 통증이다.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에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2형 등과 같은 말초 신경계의 이상에 의한 지속적인 통증을 말한다.

한국화이자업존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http://www.redcampaign.co.kr)를 통해 신경병증성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정보를 제공한다.

이혜영 한국화이자업존 대표는 “신경병증성 통증이 만성화되면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수면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서장애와 사회 적응력 저하 등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 시키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