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쳤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메디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장 김수진 교수는 "만약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면, 그 대상은 가장 가깝고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는 내 가족이나 친구일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필요 시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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