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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회, 전공의 수련기간 3년제로 단축 백지화 선언
이규성 비뇨의학회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대한비뇨의학회가 전공의 수련과정을 현재 4년에서 2020년 모집부터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백지화했다. 

2017년 전공의 모집부터 3년제로 전환한 내과와 2019년 모집부터 역시 3년제로 전공의 수련과정을 줄인 외과학회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대한비뇨의학회는 31일 2019년도 제71차 정기학술대회가 열린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비뇨의학회 내부적으로 전공의 수련 3년제 전환에 대한 공청회 결과 절대다수가 3년제 전환에 반대하며 4년제 유지를 주장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비뇨의학회는 "공청회에서는 주 80시간 수련시간 엄수 요구로 수련시간 감소 및 부족이 예상되고 펠로우십과 연계되면 지방 수련병원의 전공의 지원이 지금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며 "타과 3년제 전환으로 비뇨의학과 지원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은 근거가 없다는 반대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비뇨의학회는 "현재도 수련기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3년제로의 전환은 전문성을 떨어트릴 가능성이 높아 불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반드시 수련 받아야 하는 필수 술기와 분야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 4년 동안 체계적으로 수련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 주력하고 기본에 충실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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