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지난 29일 창립 34주년을 맞았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됐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광화문·여의도·강남 등 서울 3곳과 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지방 4곳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5월에는 KT와 ICT 기반 차세대 건강검진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서는 등 국민건강 증진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MI는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사회공헌사업단을 주축으로 사회적·경제적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무의촌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비롯해 보육시설과 요양원 방문봉사,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07년부터 13년째 사랑의 연탄나눔과 느티나무공부방(비영리민간공부방)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회공헌 예산 10억원을 들여 질병으로 사회와 단절돼 사는 은둔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사업(2018년~2022년)도 진행한다.

KMI 김순이 이사장은 “지난 34년간 쌓아온 건강검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확실히 지키는 평생 건강관리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일조함과 동시에,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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