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휴온스는 30일 안구건조증치료제 신약 허가를 위해 국내 임상 3상 막바지 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나노복합점안제’가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럽, 러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은 특허 취득으로 모두 11개국에서 특허권을 확보했다.

휴온스는 신약 허가 및 출시 전 기술 가치를 인정받고 해당 조성물에 대한 독점권을 인정받기 위해 앞으로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안과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등 변화하는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인성 안과 질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복합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소수의 약물이 글로벌 점안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나노복합점안제는 복합치료라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만들어낼 신개념 개량신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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