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낙연 국무총리는 29일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질병관리본부와 관계부처는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통상 11월 중순부터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유행이 올해는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총리는 "특히 어르신과 영·유아에 비해 예방접종률이 낮은 초등학생들이 빠짐없이 접종받도록 해야겠다. 올해부터는 임신부들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려드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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