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내달 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간호조무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간호조무사협회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간호조무사에 대한 각종 차별 철폐를 촉구할 예정이다.  

협회는 간호조무사 차별철폐 및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하는 대국민호소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15일 열린 임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이 보건복지부의 찬성 대안 제출에도 일부 위원의 반대로 통과하지 못했다. 

간무협은 같은 달 28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연가투쟁을 결의했다. 간무협은 현재 국회 앞에서 65일째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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