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직업건강협회(협회장 정혜선)는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와 사업장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앞으로▲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보건관리자 근로자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국가건강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 교육 지원 ▲보건·복지서비스 종합지원 등을 위한 정보 교류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직업건강협회와 공단 대전지역본부는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 협의체'를 구축해 2020년 보건관리자(의료인) 대상 면허 보수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직장인 암검진 수검률은 일반검진 대상자에 비해 매우 낮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관리자 대상 의료인 면허보수교육을 확대 실시해 보건관리자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근로자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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