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부를 4남인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에게 물려줬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본격적인 3세 경영의 막을 올리게 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3일 기업정보공시를 통해 강신호 회장이 보유하고 잇던 동아에스티 주식 35만7,935주와 동아쏘시오홀딩스주식 21만1,308주를 전량 강정석 사장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강적석 사장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에 강신호 회장에게 물려받은 주식을 합쳐 동아에스티 주식 40만7,508주(5.54%),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5만574주(5.45%)를 보유하게 됐다.

반면 강신호 회장은 쏘시오그룹 관련 주식 보유량은 0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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