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열린 'KIMES BUSAN 2018' 전시회장 모습. 사진 제공: 한국이앤엑스
작년에 열린 'KIMES BUSAN 2018' 전시회장 모습. 사진 제공: 한국이앤엑스

[라포르시안] '2019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19)'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린다.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KIMES Busan 2019 전시회는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KIMES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혜택 확대를 위해 부산 지역에서 마련했다.

KIMES 부산 전시회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차세대 재활복지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공동관을 구성해 지원한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에서는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지원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공동관을 설치 운영한다. 성남산업단지도 성남 미니클러스터 의료공동관을 설치해 각 의료기기 업체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도출과 공동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은 로봇재활관, 피부 및 뷰티케어관, 멸균 및 소독기자재관 등 다양한 테마관을 구성해 최신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한다.

대만의료기기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대만 국가관을 구성하고, KIMES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러시아, 태국, 몽골 등에서 바이어를 초대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관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방사선사협회 부산광역시회, 부산광역시 물리치료사회에서 보수교육을 동시에 개최해 영남지역 병원관계자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지역에 있는 부민병원, 척시원병원, 김해바른병원이 참가해 미래 병원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대치과병원과 세계로치과병원에서는 전시장 내에 치과검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 기간 동안 의료인 등의 참관 편의를 위해 부산대병원 및 양산부산대병원과 벡스코간의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는 29일까지 KIMES Busan 2019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홈페이지(www.kimesbus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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