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15일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기업인 ㈜VUNO(대표이사 이예하)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VUNO는 AI 기술을 통한 미래형 의료서비스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오는 2028년까지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수술실 내 AI를 통한 음성인식 의료녹취 솔루션을 도입했다. 올해 7월에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AI 기술을 통해 생체정보로 환자확인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서 무엇보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이 최우선”이라며 “국내 영상의학 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VUNO와 협약을 맺게 돼 스마트병원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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