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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도 일교차 커...환절기 폐렴 초기증상 감기와 비슷
이미지 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동영상 갈무리.

환절기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과 저녁으로 차고 건조해진 공기는 우리의 신체균형을 무너트리며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기침과 발열, 두통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유독 증가하는 이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환절기 감기’로 인식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호흡기는 물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에 감염되어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고열, 호흡곤란이다. 호흡기 증상 외에도 두통, 오심,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폐렴은 시의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한 질환이다. 폐포 내 염증성 삼출액이 차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방해한다. 이는 호흡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열이 나면서 기침과 누런 색깔의 가래가 지속적으로 관찰된다면, 폐렴 가능성을 의심하고 검사를 진행해봐야 한다. 폐렴 진단에는 흉부 엑스레이와 혈액검사가 활용된다. 폐렴 초기에는 흉부 엑스레이가 정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증상과 함께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와 염증 수치가 높게 나타나면, 폐렴일 가능성을 고려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혜숙 교수는 “초기 폐렴 증상이 감기와 매우 유사해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주요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변화를 보이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일 경우에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늑막염, 뇌수막염 등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혜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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