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완)는 지난 10일 ‘암 치유의 날’ 산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병원 대강당 및 각 층별 로비, 계명대학교 캠퍼스 등 곳곳에서 펼쳐졌다.

첫 행사로 진행된 ‘환우와 가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에는 72명의 환우 및 가족이 함께해, 계명대학교 아담스채플관에서 오르간 연주를 듣고 한학촌의 둘레길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암 치유의 날’ 선포식은 류승완 암치유센터장의 기념사 및 경과보고,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암치유센터 슬로건 공모전에서 수상한 포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류승완 암치유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암 치유의 날이 암환우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고, 삶의 기쁨과 감동을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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