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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024년까지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 전경

[라포르시안] 앞으로 5년간 서울대병원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위탁 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서울대병원 위탁운영 출범식을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경기도 양평에 연면적 4.25만㎡, 총 201 병상, 300여명의 의료 인력으로 운영 중인 국내 유일의 교통재활 전문병원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해 가정과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2014년 10월 국토부가 설립한 의료기관이다.

병원의 기존 운영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었으나 올해 9월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공모 절차를 거쳐 서울대병원과 새로운 위·수탁협약을 맺었다. 서울대병원은 2024년까지 앞으로 5년간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운영을 맡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조속한 재활을 위해 집중재활프로그램(1일 8시간)을 개발했으며, 보행재활로봇, 운전재활장비, 재가적응훈련관 등 교통사고 환자에 적합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해왔다. 지난해 외래 3만 7,182명, 입원 6만 3,418명 등 10만 9,863명을 진료했다. 

서울대병원은 진료과목을 기존 7개에서 신경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11개로 확대해 다양한 외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교통사고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환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재활프로그램과 이에 맞는 합리적인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체계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시범사업을 해, 향후 이를 민간 의료기관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서울대병원이 새롭게 국립교통재활병원을 맡아 기대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 교통사고 후유장애인에게 희망을 열어주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계속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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