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이사 주창언)는 독일하트의원(대표원장 김성희)에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Aquilion ONE NATURE Edition)’ CT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의원급 의료기관이면서 심장질환 분야 진료에 주력하는 독일하트의원이 이번에 도입한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은 광폭 검출기(wide- area detector)를 이용해 한 번에 심장 등 주요 장기 전체를 촬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CT의 촬영 범위는 4cm에 그쳐 심장 등을 촬영하려면 여러 번의 촬영이 필요하다. 

캐논 메디칼에 따르면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은 최첨단 선량 감소 기술인 AIDR 3D’(Adaptive Iterative Dose Reduction)를 탑재해 기존 CT 대비 75%까지 줄인 저선량으로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불안감을 줄였다. 1회전당 640장의 고화질 영상을 구현해 2㎜의 초미세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다.

김성희 독일하트의원 대표원장은 "대학병원 수준의 심장 질환 검사를 추구하는 독일하트의원에 캐논의 애퀼리언 원 네이처는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며 “앞으로 보다 정밀하고 전문적인 심장질환 검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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