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지오트립정(성분 아파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5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오트립은 지난 2014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EGFR 활성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대해 1일 1회 40mg 요법으로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9개월만인 같은 해 10월 1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지오트립은 LUX-Lung 3, LUX-Lung 6 임상연구를 통해 가장 흔한 유형의 EGFR 변이인 Del19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기존의 화학항암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전체 생존율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스테판 월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는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 속에서 최초의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인 지오트립을 통해 국내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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