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성큼 다가온 환절기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질 뿐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 환경 또한 나빠지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인후염은 인두와 후두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증상이 심해질 시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지거나 가래가 많아지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준다. 또한 노년층이나 면역력이 낮은 환자의 경우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된 인후염 치료제 ‘모가프텐’은 빠른 통증 완화 효과는 물론, 입 안에서 녹여 먹는 트로키 제형으로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모가프텐은 진통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플루르비프로펜을 함유해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과 발열, 오한 등 여러 증상을 복용 후 15분 이내에 완화시킨다.

약을 입 안에 굴려서 녹이는 동안 약물이 염증 부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약효가 4시간까지 유지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인후염 증상이 있을 때 1회당 1개를 입 안에서 서서히 녹여 염증 부위에 약물이 지속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복용하면 된다. 성인과 12세 이상 어린이 및 청소년이 복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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