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AI연구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고대 안암병원에 따르면 현재 60여 명의 고려대 의료연구진을 필두로 인공지능 활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실을 다지기 위한 연구자 교육도 적극 진행되고 있다.

최근 안암병원은 AI센터 4차 특강을 마치고 12명의 우수 수강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강은 ▲(1차)기계학습 모형 및 응용 ▲(2차)심화학습 모형 ▲(3차)심화학습 응용 ▲(4차)강화학습 모형 및 응용으로 이뤄졌다.

특강을 진행한 이광식 연구전담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연수자들이 다양한 진단 및 예후 예측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형과 그 응용 사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들과 연구 과제를 설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연수자들이 책임연구자로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고대의료원과 함께 에이브릴 항생제 추천 어드바이저(Aibril Antibiotics Advisor) 개발을 물론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의료사업단을 통해 암 진단 및 치료법,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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