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보건청 대표단이 지난 23일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을 방문해 재활의학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 서울시 북부병원
가나 보건청 대표단이 지난 23일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을 방문해 재활의학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 서울시 북부병원

[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윤진)은 지난 23일 가나 어퍼이스트 주(Upper East Region) 보건정책 공무원들이 공공병원의 역할과 301네트워크 등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나 방문단은 북부병원의 조직 및 주요 업무 소개를 비롯해 공공·민간이 상호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301네트워크에 대해서 소개받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관련 기사: ‘착한 공공병원’, 결국 지역사회서 입소문을 타다>

이날 방문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가나 지역보건체계강화사업 초청연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북부병원 윤진 원장은 “가나 대표단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보건, 의료, 복지 서비스 전달기관들의 연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보건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301네트워크를 잘 습득해 국가의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과 외교 네트워크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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