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인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지난 6일 첨단 의료기기 생산 시설인 'MOSAIC Factory' 완공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MOSAIC Factory는 글로벌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인 GMP 수준의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기 생산 시설로, 솔메딕스는 이를 통해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솔메딕스는 서울에 위치한 MOSAIC Factory의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제조시설을 확보하지 못한 의료기기 스타트업 대상의 위탁 생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MOSAIC Factory 오픈으로 솔메딕스는 의료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제품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며 “특히 인증이 까다로운 2등급 이상 의료기기 제품군의 신속한 인허가 획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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