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이 피부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피부 진피층에 자리하고 있는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하며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피부노화가 시작되면서 피부 속 콜라겐은 점점 줄어들게 되고 피부탄력과 볼륨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한번 시작된 피부노화로 인한 콜라겐 손실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콜라겐 생성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제품 섭취라던지 화장품,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할 수 있지만 빠른 시간 내에 콜라겐 생성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요즘은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피부과 시술이 인기이다. 그 중 대표적인 시술로는 스컬트라와 콜라겐부스터 시술을 꼽을 수 있다. 두 시술 모두 나이가 들면서 사라지는 콜라겐을 자연스럽게 재생시켜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이다.

스컬트라 시술에 대해 먼저 자세히 알아보면 PLLA(Poly-L-Lactic-Acid)로 불리는 성분이 자체적으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주름 개선 및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단순히 볼륨만을 채워주는 일반 필러와는 달리 시술 직후 보다는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감 효과가 서서히 극대화되며, 시술 후 1~2년 동안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유지된다.

하지만 스컬트라 시술의 경우 한달 간격으로 최소 3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달 간격으로 3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적인 부담도 큰 편이다.

또한 3회 시술을 받아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그 이상 시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콜라겐부스터 시술은 콜라겐 생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엘란쎄 제품과 손상된 피부 조직을 정상적으로 복원시켜주는 생체 복합 물질 PN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서 시술한다.

3회 이상의 시술을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스컬트라와는 달리 콜라겐부스터 시술의 경우 1~2회 시술만 받아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고 2년 이상 피부 탄력과 얼굴 볼륨감이 유지된다. 특히 얼굴의 꺼짐의 정도가 심하거나 부위가 넓은 경우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라운피부과 이재철 원장은 “스컬트라 시술의 경우 결절현상 예방을 위해 별도의 얼굴 마사지가 필요하지만 콜라겐부스터의 경우 결절현상 예방을 위한 얼굴 마사지가 필요 없으며 발생 가능성도 스컬트라나 엘란쎄 시술에 비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시술 경험이 많은 피부과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고 시술을 받아야만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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