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8월 30일부터 2일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에 참가해 참관객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의학원의 의료기술과 시설을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및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대학병원 및 중·소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업체 등이 참가했다.

의학원은 홍보 부스 전시에 참가해 시민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검사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해 러시아,베트남 및 몽골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의학원 소화기내과 황상연 과장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와 연계로 열린 2019 부산국제의료관광 활성화 국제 암 심포지엄에 참석해 ‘간암의 치료와 원격진료’에 대해 발표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의학원은 동남권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암센터로 나아가기 위해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의학원 옆에 완성되게 될 중입자치료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부산의 메디칼 브랜드는 단번에 세계 정상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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