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리피로우, 이상사례 발생률 다른 약물 대비 낮아”

[라포르시안] 종근당은 최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지질동맥경화 학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안전성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리피로우 복용 후 이상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2015년 2월부터 전국 400여개의 병의원에서 리피로우를 약 12주 동안 복용한 환자 2만1,5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리피로우를 복용한 환자의 이상사례 발생률은 1.95%로 평균 3~4%발생하는 타 약물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물과 인과관계가 확인된 이상반응은 0.26%에 불과했고, 중대한 이상사례 발생 비율은 0.19%로 낮아 약물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리피로우의 안전성을 입증한 대규모 데이터"라며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리피로우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