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한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명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난임행복맘상담센터'를 선정하고 지난 3일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21건의 후보작이 접수됐다. 이 중 중복된 응모자 및 기발표작을 제외한 613개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중앙센터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 '난임행복맘상담센터'는 상담을 통해 난임으로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해 행복한 맘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은 “센터명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난임 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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