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2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아세안(ASEAN) 9개국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를 초청해 ‘제5회 한·아세안 의약품 GM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아세안 국가와 의약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의약품의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세안의 GMP 규제조화 및 향후 계획, 한국의 최신 GMP 규정과 향후계획, 아세안 회원국의 최신 GMP 규정과 정책 추진방향 등이다.

국내 제약업계의 선호도가 높은 국가의 GMP 규정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비롯해 맞춤형 상담을 위한 국내 제약사와 아세안 규제당국자 간 1대1 미팅 자리도 마련된다.

식약처는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의약품 관리체계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을 다지는 한편,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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