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리젠패치’ 제조기술 캐나다 특허등록 완료

[라포르시안] 세원셀론텍(공동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인대, 힘줄, 근육, 근막 등의 손상된 연부조직을 보충할 수 있는 ‘리젠패치(RegenPatch)’ 제조기술에 대해 캐나다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세월셀론텍에 따르면 리젠패치는 결손 또는 손상된 연부조직을 보충하기 위해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을 이식하는 콜라겐사용 조직보충재다.

국내에서는 앞서 지난 201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2017년)를 획득한 바 있다. 특허기술로 완성된 리젠패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공동 수행하며 창출한 개발 성과다.

세원셀론텍은 특허등록을 마친 리젠패치 제조기술이 기존 매트릭스 제형의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를 필름층 제형으로 업그레이드 개발해 기술 진화를 했고, 제형적 특성을 기반으로 치과 영역 등 적용 분야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서동삼 센터장은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 및 스포츠∙레저 인구 증가로 회전근개∙전방십자인대∙ 아킬레스건 파열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북미시장의 하나인 캐나다에서 인체친화적인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해 손상 조직을 치료하는 기반기술 특허권을 선점하고, 국내에서는 선제적으로 상용화 단계까지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