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부광약품은 16일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025m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0.2mg, 5월 0.112mg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 8월 0.025mg, 그리고 11월에는 0.0375mg 등 올해 모두 4가지 신규 용량을 단계별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부광약품은 국내 갑상선호르몬제 처방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또는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있어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치료는 생존에 있어 필수적이다. 또한 갑상선호르몬제는 호르몬제라는 특성 상 환자의 혈중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밀한 용량을 처방해야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까지 신규 용량 출시가 마무리되면 의사들이 처방할 때 약사들이 조제 및 복약지도 할 때 환자들이 복용할 때의 불편함이 모두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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