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휴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3% 늘어난 50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을 보였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경우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대만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에서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보툴렉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유통망 재정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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