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도에서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7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지역 고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DMZ 평화둘레길, 한국DMZ 평화생명동산, 제3땅굴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학생들은 남북관계 역사와 비무장지대 생태 강의를 듣고 평화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토의 시간을 갖었다. 또한 생명 보호를 위한 개인별 실천계획을 세워보는 그룹 활동을 진행해 캠프 이후 이를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삼다수와 함께하는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우리 국토의 남쪽 끝 제주도에 사는 청소년을 최북단 지역 DMZ로 초청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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