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웅제약은 5일 2분기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0.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 늘어난 2,63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나보타가 본격 진출하며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나보타의 미국 시장 수출 본격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며 “이런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혁신 신약의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