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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톡톡] 여름 휴가철, 과도한 스포츠 활동 따른 무릎 손상 조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로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핑, 수상스키와 같은 수상 레저들이 다양해지며 누구나 가릴 것 없이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포츠를 무리하게 하거나 자칫 넘어지는 사고로 이어지게 되면 관절에 큰 무리를 주게 되고, 이로 인해 무릎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은 다양한 무릎관절 관련 질병의 증상일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요즘 젊은 층이 수상 스포츠 후 많이 겪는 질환 중 하나인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운동을 즐기던 중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나 점프 동작 등 무릎에 충격이 심한 동작이나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연골판이 파열되는 것이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을 잘 움직이게 하는 부드러운 조직의 구조물로 운동량이나 사고 또는 퇴행성으로 손상을 입기 쉽다.

따라서 무릎에 부상과 함께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파열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완전 파열인 경우에는 무릎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웰튼병원에 따르면 관절내시경은 7mm 미만의 작은 절개부위를 통해 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관절 내로 삽입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보다 정확하고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 후 통증과 감염 위험도 적고, 짧은 수술 시간으로 환자의 회복력도 빠른 편이다. 수술 후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만족해 하는 치료방법이다.

수술 방식은 주로 연골판 절제술과 봉합술로 나뉘는데, 연골판 절제술은 손상된 연골판의 재생이 어려운 경우, 파열된 부위의 일부분을 절제하거나 다듬어 추가적 손상을 방지하고 연골판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 방법이다.

반면 봉합술은 손상된 부위가 재생이 가능할 경우 특수실을 이용해 연골판을 꿰매는 방식으로, 고난도의 수술 실력이 필요한 수술기법이다. 손상된 부위의 혈액 공급이 풍부하고 나머지 부분이 정상이라면 수술 후 치유 가능성이 높아 연골판을 제거하지 않고 본래의 모습을 보존할 수 있다.

웰튼병원 손경모 진료부장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 손상된 연골판의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여 치료 계획을 잘 세우는 것과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어 “관절내시경 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입원기간이 짧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수술 후에는 통증, 부기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 라고 전했다.

한현숙 기자  webmaster@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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