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 급식영양팀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영양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논문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동병원 급식영양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외래환자 대상 짠맛 미각테스트 결과 분석을 통한 영양교육 프로토콜 개발의 필요성(영양사 박지영·양선혜·윤영혜)’이라는 주제로 논문 포스터를 발표했다.

논문 발표를 위해서 급식영양팀은 지난해 12월 고혈압 주간 행사에서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콩나물국 형상의 맑은 액상으로 5단계 농도(0.08%, 0.16%, 0.31%, 0.63%, 1.25%) 시료를 통한 짠맛 강도와 선호도 조사, 소금 함유량 실물 전시, 고혈압 예방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한 연구를 통해 외래 및 입원환자 영양상담에 적용한 영양교육 프로토콜 개발 및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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