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진제약은 22일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 ‘엘사반 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엘사반 정은 혈액응고 단계에서 Xa 인자를 억제해 혈액의 정체를 막는 기전의 Xaban계열 약제로,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혈전생성을 억제한다.

주요 성분인 아픽사반은 기존에 주로 처방되던 항응고제 와파린 대비 동등 이상의 항응고 효과를 발휘하고, 출혈발생 확률은 더 낮아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엘사반 정이 기존 대표품목인 플래리스 정과 동반해 매출성장을 이끌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 관련 시장에서 주도적인 제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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