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CMG제약은 19일 중국 충칭 즈언 헬스케어그룹과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구강용해필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5,525만달러(한화 약 650억원)다.

제대로필 ODF는 CMG제약이 자체 개발한 ‘STAR FILM’ 기술이 적용된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2015년 출시 후 대만, 에콰도르 제약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CMG제약은 이번 제대로필 ODF 수출계약으로 중국 본토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중국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으로 2017년 기준 340조원 규모를 자랑한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제대로필 ODF의 우수성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중화권을 넘어 미국, 유럽 등 보다 넓은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