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구바이오제약의 퇴행성 뇌신경질환 신약 개발업체인 디앤디파마텍은 존스홉킨스의대에 소속된 뉴랄리, 세랄리, 프리시젼 몰레큘라 등 3개의 미국 내 자회사와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및 섬유화증 관련 글로벌 임상시험 2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랄리가 개발 중인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NLY01’은 미세교 세포의 활성화를 차단하고 성상교 세포의 발생을 막아 뉴런의 사멸을 억제하는 대안가설로 업스트림을 타킷으로 한다.

현재 임상 1상을 마무리 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조기 허가를 검토하겠다는 권고에 따라 단순히 기전을 증명하기 위한 수준이 아닌 환자수 300명 규모의 대규모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자로 회사 주요 경영진이 디앤디파마텍의 경영일선에 참여하고 있고 양사 R&D 인력간 협업으로 공동 파이프라인을 선정해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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