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가 최근 대한금연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지난 2008년 창립한 대한금연학회는 가정의학과, 예방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간호학과, 보건학과, 심리상담학과 등 보건의료전문가 200여명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흡연과 건강문제, 담배규제정책, 금연서비스 제도 개선 등에 대한 학술지 발간을 비롯해 의료인 금연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금연상담사 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백유진 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통해 신종담배의 유행 등 급변하는 담배사용 환경에 대응하고 맞춤형 담배규제정책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금연치료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에도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