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미약품은 16일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등 13개국에서 모인 해외 약대생들이 방한해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약학대학생연맹 프로젝트의 교류프로그램 일환으로 한국의 약학연구 및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 약대생 20여명도 함께했다.

한미약품은 약대생들에게 스마트 플랜트 소개와 함께 ICT 기반의 의약품 공정 과정, RFID를 통한 물류 배송 시스템 등을 교육했다. 또한 자국의 제약산업과의 비교를 통해 미래 제약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연면적 3만6492m2,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지난 2017년 완공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최대 60억정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다.

박재현 전무는 “팔탄 스마트플랜트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은 물론,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한미를 실현하는 전진기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약품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전 세계 약대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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