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외과의사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양대병원은 ‘비만대사수술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수술의 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한양대병원 하태경 교수는 “고도비만 환자는 수술적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료 방법”이라며 “전문적인 병원에서 비만수술 전문 외과 의사의 수술을 받아야 하며, 수술 후에도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과 소통이 가능한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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