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12일 병원 로비에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우리소리 진수성찬’ 콘서트를 열었다.

입원환자와 보호자, 외래환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판소리,  대금독주, 거문고 협주 등의 전통문화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500여회의 국내외 공연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뉴욕 카네기 홀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시각장애인 예술단 초청공연은 지금까지 힐링콘서트 중 가장 멋진 공연이었다” 라며 “향후 힐링콘서트는 수준 높은 공연단을 적극 초청해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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