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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음주, ‘치주염과 이상지질혈증’ 발생율 높인다

흡연과 음주가 치주염과 이상지질혈증 발생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는 논문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사과나무치과의생명연구소 연구단장인 배광학 닥스메디 대표가 한양대, 가천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대한민국 성인에서 흡연과 유해음주 여부에 따른 치주염과 이상지질혈증 간 연관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나온 결과다.

SCI급 국제 학술지 Clinical Oral Investigations에 게재가 확정된 이 논문은 질병관리본부의 제6차 국민건강영양조사 3차년도 조사에 참여한 19~79세 인구 3987명의 자료를 토대로 치주염과 이상지질혈증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결과 대한민국 성인의 치주염 유병률은 29.7%로 나타났고, 전체집단에서 치주염과 이상지질혈증 간 유의미한 관련성도 확인됐다.

특히 소집단내 분석에서는 치주염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간 연관성은 40세 이상, 남자, 중증흡연자 및 유해음주자에서 그 연관성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추가로 유해음주자에서는 과콜레스테롤혈증도 치주염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배광학 닥스메디 대표는 “이미 전신질환과 치주염의 상관관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기존 연구와 대비되는 차별성은 일부 집단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전체 대표 표본 자료를 통해 그 상관관계를 확인했고 일부 특정집단에서는 그 연관성이 더욱 두드러짐을 밝혀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며 “중성지방과다 혹은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치주염에 대해서도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모든 사람에게 치주염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특히 치주염이 있는 남자이면서 흡연자, 음주자자들은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의학적 관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며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한 대사증후군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중점관리 할 필요가 있음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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