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루가의료재단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스포츠마케팅사인 (주)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계약을 맺고 장애인 운동선수 8명을 고용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은병원이 채용한 8명은 컬링 종목의 이광주 선수, 농구 종목의 이해빈 선수, 탁구 종목의 주성상, 조용해 선수, 수영 종목의 김선우, 라범진 선수, 볼링 종목의 박이진·박수진 선수이다.

이들은 앞으로 나은병원 소속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갤럭시아에스엠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 교육을 받게 된다.

하헌영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8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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