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8일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해 전 직들에게 ‘마이 텀블러’를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화의료원은 원내 편의시설 이용시 텀블러 이용하기 이외에도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사무실 내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시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 병원의 물품 구매시 재활용 제품(환경표지인증 제품)을 우선 구매할 방침이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번에 나누어준 텀블러에는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교직원 3,400여명의 개인 이름이 새겨져 있다”면서 “직원들이 세상에 하나 뿐인 자신의 텀블러로 생활 속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면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돼 더욱 뜻깊은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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